LG엔솔, 도요타.. K조선 난항.. 현대차, 리튬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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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도요타에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세계 1위도 ‘K배터리’에 러브콜…LG엔솔, 도요타 뚫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일본 도요타에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한다. 2025년부터 연 20GWh씩 10년 동안 공급하기로 했다. 연 3조원, 10년간 30조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L

발행처 | 한국경제
발행일 |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 세 줄 요약

  •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도요타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 2025년부터 10년간 연 20GWh를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 도요타는 '전기차 지각생'으로 평가받았으나,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이며,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에 도요타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4조원 투자해 구축할 예정이며, 현재 세계적인 완성차 회사들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북미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
자비 코멘트
전기차 시장에 뒤처진 도요타는 빠른 전환을 위해 합작공장 설립 대신, LG에너지솔루션의 기존 미시간 공장의 라인 활용을 택했으며, 이로 인해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1위 완성차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는 이미 3년 전부터의 물밑 접촉과 1년 6개월 동안의 기술력 검증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였는데요, 그만큼 양사가 신중하게 전략을 세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제 세계 1~5위 완성차 기업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데 성공하며, 지난 30년간의 꾸준한 투자와 발 빠른 투자 전략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를 시장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조선업계, 중국에 밀려나며 LNG선 가격 둔화

中에 치이고, LNG선 가격 둔화… 수심 깊어진 K조선업
수주 훈풍을 타고 순항하던 한국 조선업계가 겹악재를 만났다. 지난달 신규 수주량이 중국에 크게 밀렸을 뿐 아니라 한국 조선사들의 주요 먹거리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둔화하는 모습을

발행처 | 국민일보
발행일 |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 세 줄 요약

  • 한국 조선업계가 중국에 크게 밀려나며, 신규 수주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LNG 운반선 가격의 상승세도 멈췄다.
  • 영국의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지난달 선박 발주량은 186만CGT로, 지난해 대비 59% 감소하였으며, 한국은 중국에 크게 밀렸다.
  •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에도 상승했지만, LNG 운반선의 가격은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다른 선종들은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
자비 코멘트
한국 조선업계에 악재가 계속되며 중국에 밀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완전히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한국 조선사들은 적지 않은 수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아직 급박한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현대삼호중공업, 그리고 현대미포조선 등이 전 세계 조선 시장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잔고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조선업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다시 선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음극재' 개발에 나서

현대차, 리튬메탈 배터리 ‘음극재’도 내재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음극재를 개발한다. 리튬메탈 배터리부터 소재 개발을 담당하는 인력도 전방위로 확보하고 있다. 리튬메탈 음극재는 기존 흑연·실리콘 대신 금속 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전

발행처 | 전자신문
발행일 |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 세 줄 요약

  •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 리튬메탈 음극재는 흑연·실리콘에 비해 무게는 가볍고 에너지 밀도는 높아,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에 활용될 전망이다.
  •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수요 대응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고체 및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자비 코멘트
최근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관한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주요 구성 요소인 배터리에 대한 연구와 개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 음극재의 장점과 한계를 넘어서 다음 세대 음극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음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튬메탈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 그리고 제조 공정의 유사성 등 여러 장점이 강조되지만, 아직 양산에 성공한 사례는 없습니다. 이번에 현대차가 완성차 업체로서는 최초로 기술 개발에 나섰고,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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