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접는 협력사 속출, 현대차 긴급점검… 대기업 ‘1월 보너스’ 온도차.. 전력기기·전선 회사, 실적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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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슈 한 눈에 보기

경제·사회

• 법원 "주가조작·분식회계 혐의 없다"… 사법족쇄 벗은 삼성
• 사과 한 팩 2만5천원…‘장바구니 물가’ 4개월째 10%대 행진
• 의대 2000명 더 뽑는다… 19년 만에 깨진 ‘카르텔’

세계 이슈

• 기시다 지지율 24.5%… 4개월째 '퇴진위기' 수준
• 고용·소비 활활 … 美 3월 금리인하 불씨 꺼져가네
• “중국, 미국 제재에도 첨단 5나노 반도체 생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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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접는 협력사 속출…현대차 긴급점검

사업접는 협력사 속출…현대차 긴급점검

중대법·상속세 맞닥뜨린 부품사들 ”차라리 경영 포기” 비상걸린 현대차, 협력사 지분구조·승계상황 조사나서 공조 부품을 만드는 현대자동차 협력기업 A사가 지난해 하반기 회사를 인수·합병(M&A) 매물로 내놨다. 국내

매일경제더인베스트, 투자의 나침판

발행처 | 매일경제
발행일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 세 줄 요약

• 현대자동차 협력기업 A사를 포함한 다수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M&A 매물로 나오면서 현대차는 부품 공급망 관리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 현대차는 부품 협력사의 지분구조와 승계 상황을 조사하여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문제에 대비하고, 핵심 부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 업계 분석에 따르면, 이는 상속세,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 등 경영 환경을 규제하는 법률이 증가함 따른 결과이다.

전력기기·전선 회사, 실적 ‘방긋’…세계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

전력기기·전선 회사, 실적 ‘방긋’…세계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

북미 지역 전력망 확충 등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로 국내 전력기기·전선 회사들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낸 업체들이 잇따르고, 일꺼리를 의미하는 수주액도 사상

한겨레BSD주식탐방노트

발행처 | 한겨례
발행일 | 2024년 2월 4일 일요일

🧐 세 줄 요약

• 전 세계적인 전력망 확충 수요의 증가로 국내 전력기기 및 전선 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상승하였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회사들이 다수 나타났으며, 수주액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과 엘에스일렉트릭은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여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들 회사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력망 구축 및 확충 수요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였다.
• 전력기기 및 전선의 수주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의 수주액이 급증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내 전력망 건설 수요의 증가로 인해 노후 송배전망 교체와 재생에너지 수송을 위한 증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中 ‘OLED 굴기’에 K디스플레이 위기… 투자·지원 다 밀렸다

中 ‘OLED 굴기’에 K디스플레이 위기… 투자·지원 다 밀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4분기 BOE에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1위를 내주는 등 중국 패널 기업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고 ‘OLED 굴기’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직접 투자 지원과

파이낸셜뉴스코지스탁

발행처 | 파이낸셜뉴스
발행일 | 2024년 2월 1일 목요일

🧐 세 줄 요약

• 중국 정부는 LCD에서 OLED로 지원 중심을 옮기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굴기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여러 지방정부들이 대규모 보조금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생산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청두에 11조원을 투자하여 8.6세대 OLED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BOE의 이러한 투자는 주로 애플과 같은 대형 고객사의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 한국 정부는 디스플레이 기업의 R&D 및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이는 올해말 일몰 될 예정이다. 중국의 급속한 기술 발전과 정부 지원 확대로 인해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기술 격차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기업 ‘1월 보너스’ 온도차

대기업 ‘1월 보너스’ 온도차

주요 기업들이 성과급 시즌을 맞은 가운데 지난해 경영 성적에 따라 ‘1월의 보너스’가 늘거나 줄어드는 희비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 1월 31일 전직원에게 연봉의 40%를 성과

파이낸셜뉴스thebellstock

발행처 | 파이낸셜 뉴스
발행일 | 2024년 2월 5일 월요일

🧐 세 줄 요약

• 경영 성적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이 '1월의 보너스'로 성과급을 지급하며, GS칼텍스와 같은 정유사들은 전년 대비 줄어든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는 업황 부진과 실적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은 내부적으로 성과급 제도 개선 요구로 진통을 겪으며, 일부 직원들은 트럭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성과에 걸맞은 대우를 약속하면서도 동일한 요구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 성과급 요구가 과도한 것에 대해 배터리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생산 역량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미래 성장성의 발목을 잡고 재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HMM 매각 결국 무산…산은·하림, 협상 결렬

[단독] HMM 매각 결국 무산…산은·하림, 협상 결렬

HMM 매각이 최종 불발됐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정부 측이 6일까지 한 주주 간 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다. HMM은 당분간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한국경제르데스크

발행처 | 한국경제
발행일 | 2024년 2월 7일 수요일

🧐 세 줄 요약

• HMM 매각이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의 주주 간 계약 협상 결렬로 최종 불발되었다. 이로 인해 HMM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게 된다.
• 매각 협상 결렬의 주된 원인은 매각 후 경영 주도권 문제에 대한 양측의 의견 차이였다. 하림은 과도한 경영 개입을 반대했으며, 매각 측은 국가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일정 부분의 경영 감시를 필요로 했다.
• 매각 작업이 무산됨에 따라 산은과 해진공은 HMM 지분 57.9%를 계속 보유하며, 추후 재매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해운업 구조조정의 적기를 놓쳤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