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성과공유제로 인정받은 40년 역사의 포스코 협력사!

더욱 똑똑한 생산직 구직자가 되는 지름길, 고초대졸블로그입니다.

이번 화에서는 포스코의 협력사의 모든 것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포스코 협력사 리스트부터 추천 기업 TOP3까지! 지원을 망설이던 분들께 확신이 될 수 있는 시간이니 끝까지 읽고 꿀팁 놓치지마세요!

포스코 협력사 리스트

현재 고초대졸닷컴 내에 등록된 기업 기준 포스코와 협력을 맺은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 소개해드릴 기업은 조선내화, 유니코정밀화학, 만보중공업입니다. 해당 기업의 정보가 궁금했던 분들은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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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

첫 번째 기업은 조선내화입니다.

국내 최대 종합 내화물 기업

조선내화는 1947년 5월에 설립된 역사가 긴 종합내화물기업입니다. 내화물이란 고온에서 용해가 안되고 고열에 견딜 수 있는 무기재료로 고온 열처리가 필요한 공업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화물은 부정형과 정형으로 나뉘며 부정형은 시멘트 등, 정형을 벽돌 등 따위를 일컫습니다. 내화물은 용광로 안에 삽입되어 용광로 외부가 고열에 녹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조선내화는 내화물 국내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에 내화물을 납품해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3년에 포스코가 브라질에 진출함에 따라 조선내화도 함께 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포스코와 연이 깊은 만큼 포스코 해외진출 시 동반 진출을 하며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코과의 관계성으로 보는 성장가능성

조선내화는 1947년 5월에 설립되어 포스코와는 1974년부터 업무 제휴를 통해 내화물 장기공급 계약을 맺으며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내 점유율이 높아 매출 안정성이 높은 것이 조선내화의 큰 강점입니다. 내화물은 제품의 품질 및 공정의 안전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소재인 점을 감안할 때 품질 유지가 중요합니다. 포스코에 고로용 내화물을 거의 독점 공급하고 있는 조선내화의 입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동사의 사업기반 및 매출의 안정성을 높게 유지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조선내화는 대부분의 수익을 포스코를 통해 발생시키고 있으며, 포스코로부터 10년 연속 PHP(Posco Honored Partner) 공급사 및 자재부문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POSQC(Posco 품질인증제도) 공급사 평가 1위에도 올랐습니다.

조선내화는 포스코와 거의 매년 매출액의 7-10%에 해당하는 액수의 수주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 쉬는 교대형태를 채택한 기업

조선내화는 본래 목포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사업장을 광양과 포항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따라서 광양과 포항 내에서는 알아주는 기업으로, 역사가 깊어 어른들의 인식이 좋다고 합니다.

4조 2교대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휴일에 모두 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간 형태의 교대를 적용하는 곳 외에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교대 형태입니다.

그 외에도 호봉제로 임금상승률이 좋은 편이며, 연차와 조퇴 등 근태에서 자유롭다고 합니다. 복지카드 200만원, 자녀학자금대출, 의료비 지원 등 웬만한 대기업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기업입니다.

유니코정밀화학

두 번째 기업은 유니코정밀화학 입니다.

World Class 300 선정 기업

유니코정밀화학은 유전용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유니코정밀화학은 40여 년 간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로 대한민국 최초 전세계 오일메이져 상대로 유전용 화학제품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선정받기도 하였습니다.

유니코정밀화학의 제푸 중 “유정용강관 부식억제제” 제품은 영국의 평가기관인 인터텍(INTERTECK)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임을 검정받았습니다. 특히 부식환경이 극한의 조건에서 유니코정밀화학 제품이 유일하게 검정 통과되었으며, 2018년에는 아랍에미레이트에 대한민국 최초로 유전용 화학제품인 부식억제제 제품 첫 수출에 성공하기도 하였습니다.

포스코와의 관계성으로 보는 성장가능성

유니코정밀화학은 1976년 포스코의 냉각수용 수처리제품 공급업체로 출발했습니다. 설립과 동시에 포스코와 협력을 약 40여년간 이어오고 있는 셈입니다.

한편, 이를 시작으로 유전용화학제품, 표면처리화학약품 등 여러 화학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에는 수처리제품뿐만 아니라 고기능표면처리제, 유기계면활성제 등 철강 관련 화학 제품을 납품해오고 있습니다.

유니코정밀화학의 전체 매출 70%는 포스코이며 2000년 초반까지 수입제품의 국산화개발을 함께 해온 파트너입니다. 주요 고객사인 POSCO로부터 우수공급사 (POSCO Honored Partner)인증으로 우수 기술력을 인정을 받는 등 2007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1000만불 수출의 탑’ 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도입한 성과공유제에 유니코정밀화학이 참여하면서 두 회사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유니코정밀화학은 2013년 기준 포스코와 총 7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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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 스토리- (주)유니코정밀화학 “R&D·수출, 밀어주고 끌어주죠”

Posco Newsroom

포스코 뉴스룸

주체적으로 업무를 맡아 특진의 기회가 많은 기업

유니코정밀화학은 설립부터 포스코 협력사로 출발했기에, 포스코 출신 본부장들이 지배적입니다. 따라서 포스코의 우수한 기술력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고객사에 빠른 대처를 통해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유니코정밀화학의 경우 개인의 능력을 가장 중요시 하기에 업무를 주체적으로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맡은 업무에 책임권한이 높고, 특진 기회 또한 잦은 편입니다.

중소기업 대비 월급도 높은 편이며 포항에 거주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만보중공업

마지막 기업은 만보중공업입니다.

포스코 우수 공급사로 자리 잡은 기업

만보중공업은 다양한 철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포스코에는 냉연 탈기탑 탱크, 플랜트 흡착기 등을 납품한 이력이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부터 우수공급사(이하 PHP)를 선정해왔습니다. PHP은 공급사를 대상으로 1년간 납품 실적을 평가하여 일정 기준을 통과한 공급사에만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품질, 납기, 가격 등 뿐만 아니라 환경·안전, 사회공헌 활동, 공정거래 실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야합니다.

만보중공업은 2009년 이전부터 꾸준히 포스코의 우수공급사로 인정받아왔습니다.

포스코와의 관계성으로 보는 성장가능성

만보중공업은 1990년 창립 이후 20년 이상 포스코 기자재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에서 시행한 성과공유제의 성공모델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포스코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였습니다. 만보중공업은 성과공유제를 다수 진행하면서 2018년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산소공장 No.7 플랜트의 흡착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산소공장의 흡착기는 100년 이상 전통을 가진 외국 업체의 제품을 사용해왔기에 만보중공업 입장에서는 큰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연봉인상률이 높은 기업

만보중공업은 사원들 내에서 연봉인상률이 높다는 평이 많습니다. 주간근무와 잔업이 많으나, 본인의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직원 간 분위기가 매우 좋은 편이며 사내식도 맛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포스코의 우수공급사로 지정받은만큼 포스코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포스코 직원들과의 긴밀한 상호작용도 많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만보중공업,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