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용 세습 폐지.. LS전선 싱가폴.. 세계 첫 암모니아 추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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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고용 세습 폐지 및 역대 최대 임금 인상

기아,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 잠정합의… ‘고용 세습’ 조항 개정키로
기아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17일 밝혔다. 3년 연속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사실상 사문화됐지만 단체협약에 문구가 남아 있어 사회적으로 ‘고용 세습’이라고 비판 받아온 장기근

발행처 | 조선비즈
발행일 |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 세 줄 요약

  •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 고용 세습에 대한 조항을 수정하고 대신 신입사원 300명 채용 및 해외 봉사 체험 기회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 역대 최대 규모의 임금과 성과급 인상안 포함,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300%+800만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 20일에는 노조가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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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코멘트
기아차 노사 단체협약 27조에는 정년 퇴직자 및 장기근속자의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규정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청년 고용 불안정이 지속되고 이른바 '밥그릇 되물림'으로 불리는 고용 세습이 불공정하다는 인식과 함께 사측은 노조에게 고용세습 관련 조항을 삭제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노조측은 자녀 우선채용은 절대 양보 못한다는 입장을 내보이며 부분 파업을 예고했지만, 16일 밤 늦은 협의 끝에 교섭을 재개키로 하였습니다. 기아차 노사측이 오랫동안 고집해온 고용 세습을 포기하고 협의가 마무리 될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LS전선, 싱가포르 전력청에 1130억 규모 초고압케이블 수주

LS전선, 싱가포르 1위 수성…초고압케이블 1130억 수주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13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한다. 이에 고부가가치 지중케

발행처 | 셔울경제
발행일 |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 세 줄 요약

  •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13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 LS전선은 2010년부터 싱가포르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점유율 1위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았다.
  •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이뤄진다. 230㎸급 이상 케이블은 LS전선이, 66㎸급 이하는 LS전선아시아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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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코멘트
LS전선이 최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국영 페트로베트남그룹과 헤저산업에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싱가포르 전력청에 대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기까지 특히 지하 및 해저 케이블 부문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LS전선은 새로운 지도부 하에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면서 산업재해 건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여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도 함께 신경써서 LS전선이 지속적인 성장과 동시에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길 기대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한국조선해양, 세계 첫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 미래시장 선점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추진선을 수주해 제작에 들어간다. HD한국조선해양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에 이어 암모니아 추진선까지 세계 최초로 제작에 나서는 것이다. 친환

발행처 | 동아일보
발행일 |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 세 줄 요약

  •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추진선을 수주해 제작에 들어간다.
  •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3월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사로부터 수주한 4만5000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해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 암모니아 추진선은 2030년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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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코멘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가 세계 최초로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암모니아 연료 방식은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 수소 연료와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친환경 선박 제조 분야에서 국내 조선업계의 높은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탄소중립이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조선업계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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