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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통합 '초기업 노조' 출범
발행처 | 파이낸셜뉴스
발행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세 줄 요약
-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통합하여 '삼성 초기업 노조'를 공식 출범시켰다.
- 삼성전자 내에서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을 중심으로 4개 복수노조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으며, 통합 후 예상되는 조합원 수는 약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임금협상 및 단체교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재계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 '삼성 초기업 노조'는 개별 계열사의 노사관계 자주성을 확립하고 유연한 노사교섭을 통해 각 사의 실정에 맞는 임금, 복지, 근로조건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춘절 효과' 中 공장 돌아가는 소리…들뜬 석유화학업계 "이번엔 제발"
발행처 | 뉴스1
발행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세 줄 요약
- 지난해 아시아 석유화학 공장의 가동률이 중국의 생산 증가(춘절)로 인해 크게 상승했다. 이는 중국 내에서의 소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과거와는 다른 시황 회복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 석유화학업계는 춘절을 전후로 수요 회복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각종 경기 부양 대책 발표에도 경기 침체가 이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 다만, 시황 회복에 따라 가동률이 90%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공급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업계의 변수로 남아있다. 업황 회복의 본격적인 시작은 2024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된다.
✏️
자비 코멘트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함께 석유화학 제품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대규모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글로벌 수요 둔화와 전기차 시장 우려, 리튬 가격 급락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이 악화되었으며, 매출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난 글로벌 평균 가동률의 상승과 아시아 업체의 높은 회복세는 일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미국 및 유럽 지역 업체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아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에 추가적인 일감을 가져다주어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업황의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며, 유럽 업체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이 국내 기업에 반사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함께 석유화학 제품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대규모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글로벌 수요 둔화와 전기차 시장 우려, 리튬 가격 급락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이 악화되었으며, 매출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난 글로벌 평균 가동률의 상승과 아시아 업체의 높은 회복세는 일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미국 및 유럽 지역 업체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아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에 추가적인 일감을 가져다주어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업황의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며, 유럽 업체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이 국내 기업에 반사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롯데케미칼 및 롯데정밀화학, 여수 헤셀로스 공장 생산 돌입
발행처 | 디지털타임스
발행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세 줄 요약
-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전남 여수에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인 헤셀로스의 생산을 확대하였다. 헤셀로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첨가제로, 이번에 여수에 새로운 생산 공장이 건설되어 상업 생산을 시작하였다.
- 이번 공장 건설로 헤셀로스 제품의 주 원료인 에틸렌옥사이드를 기존 육상 운송 대신 배관을 통해 안전하게 공급하는 체계가 구축되었다.
- 이로써 원료 조달부터 생산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롯데정밀화학은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이는 양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견고한 성장 모멘텀 구축을 강조하였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쑥쑥… 후속 개발 활발
발행처 | 아시아경제
발행일 |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 세 줄 요약
- 기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등 P-CAB 제제의 처방액은 지난해 20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
- P-CAB 제제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복용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등 편의성과 약효 면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하다. 이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20%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제네릭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으며, 케이캡의 특허 만료 전인 2026년부터 제네릭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생동성 시험을 완료한 삼천당제약을 비롯해 여러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산업연 "금리 200bp 인상 시 자동차·조선·디스플레이 등 '위험'"
발행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 세 줄 요약
- 지난해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올해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재무적 안정성 및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 산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 200bp 인상 시나리오 적용 시 제조업체들의 평균 부담금리가 상승하고, 이자보상배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정밀화학 업종의 이자보상배율 하락 폭이 크다.
- 제조업 내 16개 업종 중 위험 산업군에는 자동차부품, 조선, 자동차, 디스플레이, 가전 등이 포함됐다.